요즘 소소하게 즐기는 온라인 공연 요즘 코로나때문에 괴롭다가도 온라인 공연이 늘어서 즐겁게 보내고 있다. V live에서는 돈화문국악당 공연을..... ▶https://www.vlive.tv/video/180670 국립국악원은 유튜브를 통해.. ▶http://bitly.kr/kduFPMN0 [V LIVE] 서울돈화문국악당 V LIVE에서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www.vlive.tv YouTube www.youtube.com Dilettante/Performance 2020.03.28
성민제 리사이틀 클라이슬러 앨범 출간과 맞춰 이뤄지는 리사이틀이라.. 1부는 내가 요즘 빠져있는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로 시작. 2부는 클라이슬러로만 이뤄짐. 더블베이스로 듣는 콜 니드라이라니. 정말 나의 호사스러움에.. 나 성공했구나!라고 조용히 외쳤다..^^; 낮은 음은 언제나 내가 행복을 준다. Dilettante/Performance 2019.03.18
날아라 박씨 3월 1일의 마지막코스.. 6시 공연이라 부랴부랴 도착하여 본..무슨 내용인지도 잘모르고 본.. 날아라 박씨. 첨엔 흥부놀부 패러디쯤 되나? 싶었는데.. 박씨부인전을 각색한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극단의 이야기.. 이야기속의 이야기 라고나 할까.. 근데 박씨부인전은 무슨 얘기지? 난 모르는 이야기였지만, 흔한 얘기여서 안다고 착각하는 그런 얘기 였다. 이득춘 대감의 아들 이시백이 산신령 딸 박씨와 결혼하는데.. 그 박씨가 너무~박색하여 이시백과 시어머니가 구박을 하였다. 그러나 박씨의 허물이 벗겨져..이시백이 깊이 반성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글고 병자호란때 나라를 구한 이야기.(역사적 사실관 다르지만..) 암튼..이런 이야기가 있다네.. 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지? 옛날에도 외모 지상주의는 어쩔 수.. Dilettante/Performance 2013.03.06
벤폴즈 파이브 2013년 2월 24일 정월대보름날, 벤폴즈 파이브 공연! 하루종일 설레임 두근두근.. 일찌감치 지정석으로 예매. 홀로 가는 락공연이라 스탠딩을 못하고..--; 도저히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비집고 즐길 자신이 없어서..^^; 근데 공연 보는 내내 눈치고 머고 콩콩 뛰며 놀고 싶더라..ㅍㅎㅎ 미쳤어..ㅋ 일요일 오후 이른 저녁을 먹고 너무도 가까운 악스홀로 고고!! 벤폴즈파이브는 벤폴즈 솔로일때 발견했었는데, 다시 재결성해서 내한까지 해주시니 감사할 뿐! 벤폴즈 솔로일때 첨알아서..다른 멤버들 잘 몰랐는데.. 이번 공연으로 확실히 알았다.. 드럼치는 멋진 대렌 제시.. 그리고 재치넘치는 베이스 로버트 슬레이지.. 그리고 그들의 멋진 화음.롹커의 화음이라니..^^ 너무도 유쾌한 그들. 거기에 멤버는 아니지만.. Dilettante/Performance 2013.02.25
위키드, 오즈의 마법사를 넘어.. 오리지널팀이 왔다는 소릴 들었으나, 넘 비싸서..또 시간이 안되서.. 못보고있던 뮤지컬. 20% 할인 행사를 해서 기쁘게 질러주셨다. 오랜만에 세진과 함께한 공연 나들이인데.. 수술후유증으로 세진이 힘들어해서 맘이 아팠던 공연. 내용은.. 오즈의 마법사의 번외편이라고 하면 되려나.. 도로시의 얘기가 아니라.. 왜 도로시가 토네이도에 집이 날아가 동쪽마녀를 죽게 했는지.. 허수아비, 사자, 양철나무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살짝 낀. 주내용은 서쪽마녀 엘파바와 착한마녀 글린다의 우정과 플레이보이 피에로와의 삼각관게예기..^^; 그리고 서쪽마녀 엘파바가 '서쪽의 나쁜마녀'가 된 스토리. 난 이런 내용이 좋다. 선과 악의 경계가 중요치않는.. 오즈시민이 아는것과는 달리.. 엘파바는 불의에 굽히지 않는 다혈질의 마.. Dilettante/Performance 2012.10.06
서툰사람들 2012년 3월 22일 장진 감독의 코믹소란극 '서툰사람들' 선경과 보러 갔다. 원래는 스마트세이프 할인 연극을 알아보다가.. 장진감독 대본,연출이란 말에 바로 맘정해버린.. 어제 본것은 예지원, 정웅인, 김병옥의 출연진으로..진짜 한판 즐겁게 놀더라.. 보는 내내 '배우들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는 생각이.. 특히 예지원.. 그냥 그전엔 오바쟁이 정도 였는데..ㅎ 에너지였군.. 오랜만이라는 선경과 나도 오랜만에 연극을 봐서 더욱 즐겁고 설레는 하루였다.. 자주 보러 가야지..이제.. Dilettante/Performance 2012.03.28
2012, The Met: Live in HD 올해도 맷 오페라..상영한다. 1. 도니제티의 안나 볼레나 (2/1) 2.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 (2/29) 3. 바그너의 지크프리트 (4/4) 4. 글래스의 사티아그라하 (4/18) 5. 헨델의 로델린다. (5/9) 6. 구노의 파우스트 (5/30) 7. 헨델의 마법의 섬 (7/4) 8. 바그너의 신들의황혼(8/1) 9. 베르디의 에르나니(8/15) 10. 마스네의 마농 (9/12) 11.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10/10) 사티아그라하는 내가 반했던 필립 글라스 오페라란다.. 오..오페라도 쓰쎴구나.. 간디의 비폭력무저항을 그린 오페라는 어떨까..궁금하기도하다.. 개인적으로 젤 관심있는건..역시 바그너..^^ 지크프리드와 신들의 황혼.. 이걸 보려면 이번에 붙어야는뎅..--;; 아리아가 아름답다는.. Dilettante/Performance 2012.03.28
손치호 콘트라베이스 독주회 2012년 3월 12일 단지 콘트라베이스라는 악기의 호기심으로 다녀온 공연. 손치호라는 연주자를 익히 알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단지 콘트라베이스 독주회에 끌려 다녀왔다. 다소 어려운 공연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할까..^^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일찍 도착해서 '예술의 전당'의 초봄을 느껴볼까하는 계획은 무너졌다.. 늦어서 가는 내내 동동거려야만 했고, 날씨는 애이듯이 뼈속까지 차가운 꽃샘추위였으니.. 여유고 뭐고, 우아하게 커피를 마실 계획은 날아가 버렸다..ㅎ 정말 초끊기로 도착한 리사이틀홀. 예약을 늦게 했음에도 자리가 많이 비어서 4번째줄 예약을 했는데.. 그나마 앞의 두줄은 음향때문에 비워두는걸보니 아무래로 제대로 들을려면 뒤쪽에서 듣는게 나은건가? 전문가가 아니니 앞에서 듣는것만도 왠지 .. Dilettante/Performance 2012.03.28
명창 이명국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판소리 즐기기 2012년 2월 26일 사부님 공연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같이 갈 친구를 구했으나.. 역시나 처음은 호감을 보이나 가진 않는다..^^ 가서 듣기엔 어색한거겠지.. 결국 혼자 가기 위해 표를 예약하고 일찍 출발할 요량으로 1시반쯤 나서려니 현미씨에게 연락옴. 사부님 공연장 갈거면 같이가자고..ㅋㅋ 역시~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정겹다..^^ 중학교 교사 2년차 그녀..새로운 시작이 멋져보인다. 내년부터 담임 맏을거라고 걱정하는 그녀지만, 그녀는 왠지 잘할것 같다는 믿음.. 하남 예술회관에 도착하니 공연장이 쓸쓸하다.. 날씨 때문인가..좀 걱정이 되었다.. 사람들이 별루 없을가봐.. 전시장에서 판을 벌렸는데.. 바닥에 앉아서 보는 공연장으로 꾸며 어렸을적 시골동네 잔치판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달까..^^ 오랜.. Dilettante/Performance 2012.03.28
이자람.판소리 갈라쇼 2011년 9월 16일 오늘 회사에 계약서 쓰고 OT도하고, 완전 긴장하여 방전.. 기진한 몸을 이끌고 공연장으로 갔다.. 이자람. 억척가 이후로 완전 팬이 되어.. 누구라도 데리고 가길 원했는데.. 판소리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다니..너무 아깝다.. 공연끝나고 나올때 다른 공연보다...더더더 보여주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맘이 절로 나게하는.. 그녀의 힘!!! 이쁘다~라는 추임새를 조아하는..그녀..정말 이쁘다.. 갈라쇼 순서는.. 심청가 -심청이 젖동냥하는 대목이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수궁가 - 짐승들의 상좌다툼..(이 대목 너무 조아~수궁가는 뭐든 다 사랑하지만..^^) 적벽가 - 적벽대전 초입..조조 도망가는..잘헌다~ 춘향전 - 어사이몽룡 춘향이 떠보는 대목..(이런..남자들이란..;;) 그.. Dilettante/Performance 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