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의 마지막코스..
6시 공연이라 부랴부랴 도착하여 본..무슨 내용인지도 잘모르고 본..
날아라 박씨.
첨엔 흥부놀부 패러디쯤 되나? 싶었는데..
박씨부인전을 각색한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극단의 이야기..
이야기속의 이야기 라고나 할까..
근데 박씨부인전은 무슨 얘기지?
난 모르는 이야기였지만, 흔한 얘기여서 안다고 착각하는 그런 얘기 였다.
이득춘 대감의 아들 이시백이 산신령 딸 박씨와 결혼하는데..
그 박씨가 너무~박색하여 이시백과 시어머니가 구박을 하였다.
그러나 박씨의 허물이 벗겨져..이시백이 깊이 반성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글고 병자호란때 나라를 구한 이야기.(역사적 사실관 다르지만..)
암튼..이런 이야기가 있다네..
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지?
옛날에도 외모 지상주의는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야..
뭐 현대에 갑자기 외모만 따지는 세상이 온게 아니었던거지..^^;;
이런 극을 뮤지컬로 올리는 극단의 이야기가 첫 모임부터..공연에 올려 성공할때까지의 이야기..
식상할것 같지만 전혀 식상하지 않은 전개로..
정신없이 두시간이 후다닥..
12명쯤 되는 배우들이 다들 몇역씩 바꿔가며 어찌나 멋지게 꾸며나가는지..
그리고 다들 노래, 연기 정말 좋더라는..
마직막엔 또 난 눈물바람 이었다지요..--;
내가 본 캐스팅.
오여주역 홍륜희, 황태경역 정가호
완전 끼 넘치는 에인절~수호천사 정동석
그리고 커버로 뽑힌 여자분은 정말 노래 맘에 들었는데..누구인지 모르겠다는..;;
대사, 가사 모두 맘에 들었는데..
프로그램을 살껄 그랬나 싶다.
뮤지컬도 앨범으로 나오면 좋겠다..공연 DVD나..이런거도..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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