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lettante/Art

이내 작가 프라이빗 도슨트

포긴 2024. 6. 10. 08:45

이내작가님 프라이빗 도슨트에 다녀왔다.
그녀의 기억, 시선, 경배 시리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작품에 대한 질문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을 품고 간게 더 커서
가는 내내 기대와 함께 혼란을 안고 갔다.

결론은
역시 그림은 직접 봐야하며
그녀의 그림을 보고
나의 질문은 참 부질 없구나
라는 생각.
그녀의 작품은 생각보다 더 밝고 아름다웠다.
역시 그림은 직접 봐야 하는구나.

직접 보기 전에는
과거의 '기억'보다,
미래를 향하는 '경배' 보다,
나는 어쩌면 '시선'을 보고
작가님에게 묻고 싶었나보다.
내 답을 찾고자.

'경배' 시리즈. 특히 'You know' 작품을 보고
답을 찾았다.
아니 답을 찾았다기 보다
그녀의 유쾌함에 그녀의 그림의 유쾌함에
나의 질문은 얼마나 일차원적이었는지 깨닫게되었달까.
작품으로 치유한다는 느낌이 이런건가 싶기도.

작가님의 뼈를 깍는 듯한 작품방식 만으로
난 그녀의 작품이 내가 상상하는 기억이고 시선이고 경배일 줄만 알았는데,
그 너머의 기억이자 시선이자 경배였다.

열열히 작가님의 작품활동을 응원한다.
더 즐겁게 작품할 수 있길
이내 작가님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꼼꼼히 질문에 답해주시는 작가님
경배 시리즈 'You know' 앞에서 이내 작가님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