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때문에 가게 된,
처음 가본 묵란전..
고고한 란만 상상하고 갔는데..
향이 느껴질것같은 고고한 란부터 바위에 거칠게 핀 란까지..
멋진 전시회였다.
토욜 5시에 특별공연으로 사부님의 소리 공연..
2층 전시회장에서 즉석 자리가 만들어져 공연하였는데..
란들에 둘러쌓여..
남한산성부터 시작하여..
쑥대머리..부터 시작한 춘향가..
그리고 문봉선 화백과 인연을 얘기하며 몇가지의 소리..
같이 간 선순 과장님 나옹선사의 청산이~ 가 좋았단다..
나도 그 곡이 좋아하나 너무 높아서 감이 부를수가 없다,,^^;;
문봉선 화백과 사부님의 우정도 좋았고..
란 속에 소리도 향기로웠고..
흥겹게 놀 줄 아는 청중들도 좋았고..ㅎ
추운날씨에 운현궁,북촌,인사동을 쏘다니며 긴 수다를 같이한 선순과장님도 고마웠고..ㅋ
봄을 알리기위해 파릇파릇 싹이 올라와 생기를 불어넣는 봄기운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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