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lettante/Performance

외규장각 의궤

포긴 2012. 3. 28. 17:26
2011년 8월 11일

10일 외규장각 의궤를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세진이 보고 좋았다고 하여 설레는 맘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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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서둘러 갔는데 방학이라 생각보다 애들이 많다;
의궤에 대한 해설을 10시 11시 시간간격으로 한다.
도착하니 바로 시작하는 그룹이 있어서 슬쩍 끼어 들었다..

의궤를 보면서 느낀 하나..아름답다!!
이 유산을 난리통에 다 잃었으면 우리는 정말 소중한걸 잃었을것이다..
그리보면 많은 전쟁속에 소중한것을 많이 잃었겠군;;
남은 것이라도 잘 지켜야 할텐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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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궁궐을 다시 짓거나 가례가 있거나 국상이 있거나,
왕실관련한 사실을보고서처럼 기록으로 남긴 책이다.
보통은 하나의 의식이나 행사시에 5벌을 만들어 한벌은 임금님이 보고 나머지 4개는 관료들이 본다고 한다.
오른쪽은 임금님용 왼쪽은 관료용..이것도 전문용어가 있더구만..기억이;;


"의궤란 ‘의식(儀式)의 궤범(軌範)’이란 말로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이란 뜻이다. 왕실과 국가에서 의식과 행사를 개최한 후 준비, 실행 및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보고서 형식으로 기록한 것으로 그림이 실리기도 하였다. 의궤의 제작 배경에는 의식이나 행사의 모범적인 전례(典例)를 만들어 후대 사람들이 예법에 맞게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있는 한편 사업의 전말을 자세히 기록하여 이후에 참고하여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뜻이 있었다. 이처럼 의궤는 철저한 기록정신의 산물로서 예(禮)를 숭상하는 유교문화권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국가의 통치 철학 및 운영체계를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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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때 한권, 이번에 296권해서 모두 297권이 들어왔다고 했다.
나머지들은 알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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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의 섬세함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말 하나하나 사람하나하나 표정까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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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의궤는 장렬왕후의 장례에 관한 기록.
오른쪽페이지의 두 파란 선은 파란천으로,
왕후,공주 등 여자는 상여 옆으로 둘러안보이게 했다고 한다
왕이나 왕자 등 남자는 천을 두르지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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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용 동영상 그림이었는데 왠지 뭉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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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의 설명을 한시간 정도 듣고 두번은 더 돌며 본것 같다.
아름다운 유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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