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추리소설은 아니다..
하지만 추리소설이다..
한나가 차근차근 범인을 추리하니깐...
하지만 책을 읽으며 범인을 찾아내는 부분도 잼있지만..
뭐랄까..그녀의 사는 방식이 너무 맘에 들었달까...
한나 스웬슨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쿠키가게를 하는 30이 넘은 여자..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소설 분위기도 따뜻하니좋지만..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만날때 자신이 만든 쿠키를 건네주며 얘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았다..
요리솜씨없는 나조차도 웬지 쿠키하나쯤은 구울줄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라..
그럼 다른 이들과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친해질 수 있잖나...
현실성이 없는 얘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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