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 Kleine Konig Dezember
데쳄버(12월)라는 왕과 함께 사는 사무원의 동화이다..
데쳄버왕의 나라 사람들은 성인으로 태어나 점점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져서 결국은 그들의 눈에 안보이게 된단다..
그래서 그들은 죽음의 개념도 없다..
그들의 사람이 간절히 보고싶어하면 보이게 되는데..
사람들의 눈에 띄지않게 작아진 후라면 보고싶어해도 보이지 않게 되는것이다..
"무엇이 진실인가? 자네는 보이는 것처럼 큰가, 아니면 느끼는 것처럼 작은가?"
"나는 내 자신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자네는 자신이 일부에 불과하다고 느낀다면, 자네는 나의 일부라는 말이군. 하지만 정말 그럴까?"
나도 내곁에서 삶의 지혜를 들려줄 데쳄버왕이 있었으면 좋겠다..
난 벌써 이렇게 커버렸으니 나의 왕은 아주아주 작아져 버렸을것 같다..
이미 너무 작아져서 사라져버린건 아닐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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