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찾는 성곡미술관.프랑스현대사진 전시를 보러 오랜만에 찾았다.8월 15일. 도슨트와 기획자의 의도도 들어 볼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가게 됐다.나는 아는 것이 없으므로 될 수 있으면 도슨트든 뭐든 많이 듣고 읽어서 알고 봐야 더 많은게 느껴지더라고.그래서 이번 프로그램도 좋았다. 30분정도의 도슨트 후 자유 관람. 그 후 기획자 이수균 성곡미술관 부관장과의 대화 시간. 그녀의 기획의도와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답해주는 시간 좋았다.* 한국 : 이수균 성곡미술관 부관장* 프랑스 : 엠마뉘엘 드 레코테, 파리 «포토 데이즈» 디렉터사진.뿐 아니라 종합예술 같은 현대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 의도가 그대로 전달되었다. 남녀 작가의 비율. 자연, 정물, 인간, 공간이라는 짜임새 있는 주제 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