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Ⅲ-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난 프로그램을 보고 슈베르트, 슈만, 바그너.. 등 갈라 콘서트인줄만 알았는데 사무엘 윤 만의 아름다운 오페라 한편을 새롭게 선사하는 거였다! 방랑자, 영웅의 여정 고독, 슬픔, 혼돈, 절망과 죽음, 구원과 소망. 5개의 주제로 삶의 굴곡과 감정을 풀어낸 공연으로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BAKi)가 연출하였고, 피아니스트 박종화, 아벨 콰르텟 연주, 그리고 김민지, 강은비, 송승욱의 무용이 곁들어진 아름다은 작품이었다. 다만, 댄스와 연주가 포함되어 작품성은 좋으나 내가 원하는만큼 더 사무엘 윤의 노래를 듣진못한 아쉬움이랄까. 또 바그너 곡이 한곡만 포함되어 아쉬웠달까. 그래로 그의 노래를 그의 연기를 누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