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 불새 풍월당 12월 토요강의로 음악평론가 김문경님의 스트라빈스키 불새를 한다고 하여 신청해서 갔다. 올해 잘한 것 중 하나가 쇤베르크와 스크라빈스키 강연과 공연에 많이 참여한 것. 그리고 더욱 좋아하게 된 것이다. 거기에 풍월당의 강의가 큰 몫을 했다. 이번 강의는 불새 발레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곡을 섬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불새는 발레곡이기는 하나 모음곡으로 오케스트라연주를 주로하는데 김문경님의 설명으로는 발레의 동작보다 음악이 더욱 화려해서라고 한다. 실제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하니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스트라빈스키 음악이 어느부분은 내 취향이긴한데 좀 어렵다 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나니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다음에 연주곡이나 발레 공연을 하면 찾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