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lettante/Art

평보 서희환 : 보통의 걸음

포긴 2025. 8. 24. 23:16

 

 

평보 서희환 : 보통의 걸음
2025.07.11~2025.10.12

 

기간이 여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얼리버드 티켓팅을 했는데
엄마의 재수술로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얼리버드 기간이 끝나가고 있었다.
정~말 몸이 움직이지 않았으나, 
평보의 전시는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게으른 나를 다독였다.

평보의 평생에 걸쳐 한글 서예의 미학적 영역을 새롭게 넓혀갔다.는 데서 그에 대한 존경스러움이 더욱 커졌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욱느끼게 해주는 전시였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 반해 30여년간 평보의 작품을 수집해 온 고창진 컬렉터도 대단하게 느껴졌다.

 

20세기 대표 한글 서예가 평보 서희환
서거 30주기 대규모 회고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 개최

1만 자(字) 병풍에 담아 한글 위대함
극치 보여주는 대작 ‘월인천강지곡‘ 공개

’궁체-소전체-평보체‘
독창적 한글 서체 완성하기까지
약 40여년 서예 인생 총망라

<작가 소개>
호는 평보(平步).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와촌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근대의 명서가 소전(素荃) 손재형(孫在馨)에게 사사했다. 초기에는 전서 필법을 한글에 접목시킨 소위 “국문전서(國文篆書)”라는 스승의 서풍으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한문에 비해 단조로운 구조와 짧은 전통을 극복하기 위해 고졸한 문기(文氣)와 생동감을 불어넣으려 했는데, 특히 도식적 형태의 한글 판본체나 유려한 필치의 궁체(宮體)와는 색다른 풍격을 추구했다.

<전시 소개>
전시는 총 6부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평보 서희환의 예술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며 그의 예술적 사유와 실천을 단계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각 제목은 작가의 아호, 즐겨 쓴 한글 서예 작품의 문구, 직접 남긴 글 등에서 따온 표현으로 그의 언어와 정신을 한눈에 보여준다.

1. 봄이 오는 소리
1950년대~196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평보 서희환의 초창기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2. 뿌리 깊은 나무
한글 창제기 문헌에 몰두한 창작 결과를 통해 평보 한글 서예의 근원을 확인한다. 
3. 서화동원(書畫同源에)
평보의 문인화 및 서예 작품을 통하여 동양 예술의 오랜 화두인 서화동원에 대한 평보의 답을 살펴본다.
4. 꽃씨 뿌리는 마음
평보체라 불리는 서희환 특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기품 있는 한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5. 푸른 동해 하얀 민족에서는 우리의 일상 속 깊이 들어온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평보가 남긴 글씨와 동시대 예술가와의 합작품을 선보인다. 
6.작가가 작품을 탄생시키지만, 작품이 작가를 존재시킨다
서희환이라는 작가를 기억하게 할, 대작(大作)을 중심으로 한 평보 서희환 예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서희환, 소나기 한 줄기, 1989, 55x35cm, 종이에 먹, 개인소장.
서희환, 서예정신, 1988, 182x96cm, 종이에 먹,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소장
세종대왕이 석가모니의 공덕을 찬양하며 지은 노래 내용을 1만여자 한글로 담은 '월인천강지곡'. /예술의전당

 

<참고>
https://www.insaauction.com/service/author_view.html?idx=546
한국민독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324
데일리아트 Daily Art(https://www.d-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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