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lettante/Art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포긴 2025. 2. 16. 17:21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MUSEUM 209 에 멸종위기 동물 사진전에 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위해 
'포토아크'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포토아크는 '동물들을 위한 생명의 방주'라는 의미가 있고,
조엘 사토리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사진이라는 방주에 태워 영원히 살아있게 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5개의 섹션으로 나눠서 사진을 전시하나 생각보다 작기는 하다.
그래도 사진 하나하나 애정이 넘친다.

Setion No.1 왜?
- 어째서 이토록 놀라운 초상으로 남겨진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을까...
Setion No.2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
- 조엘은 처음부터 모든 동물이 비슷한 크기로 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Setion No.3 2100년
-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년 즈음에 우리가 지구상에서 같이 살아왔던 모든 동물 종 중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Setion No.4 이전 돌아갈 수 없어
- 이미 어떤 동물들은 야생에서도, 인간의 품속에서도 절멸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Setion No.4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동물들이 하나같이 귀엽기도하고
6분 정도의 동영상까지 잘 챙겨보고 나왔다.

 


푸른 단풍새

안고노카 육지거북

울보 카푸킨

오카피(기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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