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lettante/Book

에드윈 A. 애보트's 플랫랜드(Flatland)

포긴 2012. 3. 28. 16:26

 

걸리버 여행기와 비견하는 말에 난 이책을 고르지 않을 수 없었다..

와~ 풍부한 상상력을 펼치려나..

 근데 몇페이질 읽다가 던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글 자체가 조악한게 아니라..(오히려 잼있다..문장자체는..;;) 그 내용에 분노해서..

화자는 2차원의 세계에 사는 정사각형이다.그 세계의 중간계급으로 수학자이다.

그들은 철저한 계급사회인데 얼마나 정형화된 도형인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변을 가지고 있느냐에따라 신분이 결정된다.

이등변 삼각형의 예각이 작을 수록 신분이 낮으며..여자는 직선이다..(내가 분노한 부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신분의 차별을 느낄수 있달까..

다시 읽어보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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